JU事件從檢警擴散到政治圈(1)

JU事件從檢警擴散到政治圈(1),第1張

JU事件從檢警擴散到政治圈(1),第2張

제이유 사건, 검경 이어 정치권 확산

검찰이 29일 제이유그룹 사건에 연루된 정치인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건의 파장이 경찰, 검찰에 이어 정치권까지 번지고 있다.

연루 의혹 정치인은 누구?=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정치인은 4, 5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유그룹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물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름이 등장했는데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난 단계는 아니라고 검찰은 밝히고 있다.

우선 주수도(50구속) 제이유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의상(45불구속 기소) 씨의 선물 명단에 오른 인물들이 거론된다. 검찰 주변에서는 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낸 K 씨와 또 다른 K 전 의원의 이름이 흘러나온다.

제이유그룹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인사들도 눈길을 받고 있다. 자문위원단 위원장을 맡았던 S 전 의원, 고문이었던 P 전 장관, P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제이유그룹 계열사인 케이블 TV 사장을 지낸 K 전 장관, 한 씨와 친분이 있는 열린우리당 P 의원도 구설에 올라 있다.

제이유그룹은 정치권 인사를 내세워 신뢰도를 높이는 스타 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인사는 제이유그룹 사내 방송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를 도왔고, 본인이 사업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피해자 중에는 유명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을 보고 투자를 결심했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한 검찰의 수사 등에 대비한 병풍치기였다는 얘기도 나온다. 올해 5월 공개된 국가정보원의 보고서에는 정관계 로비와 관련해 검경의 수사나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조사에 대비해 무마비 등으로 금품을 전달했다고 적혀 있다. 2004년 검찰이 제이유그룹에 대한 내사에 착수하자 여당의 모 의원 등을 동원해 로비를 벌였다는 내용도 나온다.

당사자들은 억울하다=이름이 거론된 인사들은 한결같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K 전 장관은 계열사인 케이블 TV 대표를 맡은 배경에 대해 주 회장이 미디어 사업에 600억 원을 내놓겠다고 해서 대표를 맡았으나, 막상 9억 원밖에 투자하지 않기에 얼마 되지 않아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국회의원 선거에 떨어져서 놀고 있을 때에 연봉 2억 원에 구조본부장 자리를 제의해 한 달에 1000만 원씩 3개월 정도 받다가 그 자리도 그만뒀다며 한 씨의 선물 리스트에도 내가 올라 있다는데, 명절 때 양말 몇 켤레 보내온 것 외에는 받은 게 없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K 전 의원은 검정고시 동문회 모임에서 한 씨를 한번 보기는 했지만 선물은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고, P 의원은 한 씨를 만났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선물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자문위원이었던 김강자 전 총경은 28일 검찰에 자진 출석해 제이유그룹에 5억 원 이상을 투자했는데 상당 금액을 손해봤다고 진술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한편 구속된 주 회장은 29일 제이유그룹 사업자협회 앞으로 보낸 편지를 통해 정관계에 어떠한 로비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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