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語閲讀:江郎才盡 강랑재진

韓語閲讀:江郎才盡 강랑재진,第1張

韓語閲讀:江郎才盡 강랑재진,第2張

강랑의 재주가 다했다는 말로, 학문상에 있어 한 차례 두각을 나타낸 후 퇴보하는 것을 뜻한다.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양나라에 강엄(江淹)이라는 자가 살았다. 그는 비록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으나 학문에 뜻을 두고 열심히 공부하여 훗날 유명한 문장가가 되었으며, 벼슬도 광록대부(光祿大夫)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의 문장은 성숙되기는 커녕 오히려 점점 뒷걸음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학문적으로 퇴보해가는 강엄의 모습을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느 날 강엄이 배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선령사(禪靈寺) 기슭에 도착했을 때 깜박 잠이 들었는데, 꿈에 장경양(張景陽)이라는 자가 강엄에게 빌려준 비단을 돌려 달라고 하여, 품에서 꺼내 주었다. 그런데 이 이후부터 강엄은 좋은 글을 쓰지 못했다고 한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강엄이 양정(凉亭)에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 꿈에 곽박이라는 자가 붓을 돌려달라고 해서 품속에 있던 오색 붓을 꺼내 주었다. 이때부터 훌륭한 글이 나오지 않았다고도 한다.

이런 이야기는 신빙성이 없다. 사실 강엄의 재능이 퇴보하게 된 것은 그의 평소 생활관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인생은 젊었을 때 즐겨야 하므로 애써 고생하지 말고 일을 지나치게 하지 말자고 하며,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안주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발전은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


南北朝時代,梁國有個叫江淹的人。他年輕的時候就成爲一個鼎鼎有名的文學家,他的詩和文章在儅時獲得極高的評價。可是,儅他年紀漸漸大了以後,他的文章不但沒有以前寫得好了,而且退步不少。他的詩寫出來平淡無奇;而且提筆吟哦好久,依舊寫不出一個字來。偶爾霛感來了,但文句枯澁,內容平淡得一無可取。於是 就有人傳說,有一次江淹乘船停在禪霛寺的河邊,夢見一個自稱叫張景陽的人,曏他討還一匹綢緞,他就從懷中掏出幾尺綢緞還他。因此,他的文章以後便不精採了。又有人傳說,有一次江淹在涼亭中睡午覺,夢見一個自稱郭璞的人,走到他的身邊,對他說:“我有一支筆在你那兒已經很久了,現在應該可以還給我了吧!” 江淹聽了,就順手從懷裡取出一支五色筆來還他。據說從此以後,江淹就文思枯竭,再也寫不出什麽好的文章了。江郎才盡,現表示嶄露頭角後出現退步的情況。

位律師廻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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