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基文:非洲國家要借鋻在廢墟上取得發展的韓國的經騐(1)

潘基文:非洲國家要借鋻在廢墟上取得發展的韓國的經騐(1),第1張

潘基文:非洲國家要借鋻在廢墟上取得發展的韓國的經騐(1),第2張

폐허에서 일어선 한국을 보라

한국이 그랬던 것처럼, 아프리카에서도 단합된 목표의식으로 발전이 이뤄지도록 합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기적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수단 폭력사태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상회의에서 이 중요한 현안의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병든 나라에서 경제 강국으로=반 총장은 29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AU 정상회의 연설에서 아프리카가 분쟁의 고통을 끝내고 목표를 일치시켜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촉구하며 폐허 속에서 발전을 이룬 한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반 총장은 연설에서 한국의 어린 시절 경험을 통해 전쟁이 숭고한 삶과 번영의 기회를 어떻게 빼앗아 가는지 잘 안다고 말했다.


그는 할머니들이 고물을 찾아 헤매고 어린아이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며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전쟁 이후 계속된 고통과 배고픔, 질병도 직접 지켜봤다. 어릴 적 목격한 이런 광경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지난 시절의 경험을 소개했다.


반 총장은 이어 그 뒤 (한국인들이) 단합된 목표의식을 통해 경제활동 자체가 없었던 병든 나라에서 어떻게 활기차고 생산적인 사회를 이룩하고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는지도 동시에 지켜봤다며 아프리카에서도 이 같은 발전사례가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반 총장은 한국은 목표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용기, 그리고 결단력을 결합할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에서도 한국처럼 단합된 목표를 통해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다르푸르 사태 조속 종식을=반 총장은 연설에서 수단의 폭력사태로 인한 폐해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의 합의에 도달하기를 거듭 촉구했다.


반 총장은 29일 오후 AU 회의에서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과 만나 별도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회담 결과가 주목된다.


반 총장은 28일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을 마치고 에티오피아로 향하는 유엔 비행기 내에서 기자들에게 다르푸르 사태 해결을 위해 바시르 수단 대통령과도 지난 일요일(21일) 통화를 했다며 다르푸르 사태 해결의 실행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다르푸르 사태로 수백만 명이 고통받아 왔음을 생각해야 한다며 바시르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공동성명까지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약속이 아닌 행동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르푸르 사태 해결을 위해 평화유지군 파견의 시한을 설정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시한을 정해 놓고 일을 추진하면 이 시한을 넘길 경우 정치적 위험이 있다며 최대한 빨리 사태 해결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이날 콩고민주공화국을 떠나기에 앞서 동부 중심도시인 키상가니에서 조제프 카빌라 대통령과 만나 다르푸르 사태를 비롯한 지역 분쟁 해결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수단 다르푸르에서는 아랍계 집권층과 흑인 기독교세력 간의 갈등으로 2003년 이후 20만 명의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유엔은 다르푸르 지역에 배치된 7000명 규모의 아프리카연합군 대신 2만 명 규모의 국제평화유지군을 배치하는 결의를 지난해 채택했지만 바시르 대통령이 이를 거부해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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